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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날씨, 오전 9시부터 호우경보 대치… ‘차량·주택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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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장마 전선 영향으로 16일 충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세종시 연서면에 112.5㎜가 내린 것을 비롯해 천안시 성거읍 105㎜, 천안 99.6㎜, 아산 80.5㎜, 예산 29㎜, 당진 27.5㎜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네이버 날씨 제공
네이버 날씨 제공

이같은 폭우에 기상청은 세종과 충남 천안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오전 9시부터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밤사이 내린 비로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차량·주택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충남 북부 내륙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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