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내년 근로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6.4% 오른 수치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올해 6470원이었던 최저임금을 내년엔 7481원, 2019년엔 8649원으로 서서히 올린 뒤 2020년에는 1만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6.4% 오른 수치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내년 최저임금이 애초에 문 대통령이 제시했던 것보다 높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2020년 최저임금이 실제로 1만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감을 자아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6 1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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