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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북한에서 불구가 된 오토 웜비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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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오토 웜비어에 대해 조명했다.
 
15일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084회인 ‘비밀의 땅 - 죄수가 된 여행자들’ 편이 방송됐다
 
지난 6월 13일 미국 신시내티 공항,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로 비행기에 실려 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1년 5개월 전, 북한으로 여행을 떠났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그는 그토록 그리워했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6일 뒤 사망에 이르고 만다.
 
이에 대해 북한은 식중독에 걸려 수면제를 복용한 뒤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을 했고 웜비어의 가족들은 북한이 고문하고 학대해서 숨진 거라고 주장했다.
 
웜비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 줄 중요한 열쇠는 부검이었으나 유족들의 거부로 부검은 이뤄지지 않았다. 웜비어는 왜 북한에 갔으며, 왜 1년 5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억류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2015년 중국에 있는 한 북한전문여행사를 통해 4박 5일로 새해맞이 관광을 떠났던 웜비어. 계획대로라면 이듬해 1월 2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귀국 편 비행기를 탑승하려던 중, 전날 묵었던 양각도 호텔에서 정치적 구호물을 떼어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그에겐 국가 전복 음모라는 무거운 형벌이 붙었다.
 
그런 그는 세계각지의 오지를 탐험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이에 다른 대학생들에게 여행과 관련해 영감을 주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국가 전복 음모를 꾸몄다는 게 납득이 될 만한 사실일지. 의구심이 커진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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