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군주’ 엘, “나에게 ‘군주’는 연기 도전의 출발점”
  • 표미내 기자
  • 승인 2017.07.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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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미내 기자] ‘군주-가면의 주인’은 엘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될까?
 
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인피니트 엘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유승호)의 외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3일 종영한 ‘군주-가면의 주인’은 13.3%, 14.4%의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인피니트 엘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인피니트 엘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날 엘은 김소현과 유승호의 러브라인이 부럽진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부럽다기보단 일단 제 역할이 너무 만족스러웠고 뒤로 가면 갈수록 점점 성장하는 캐릭터라 거기에 큰 의미를 뒀던 것 같다. 결국 천민 이선이 죽게 됐지만 그게 멋있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굉장히 애착이 많이 가는 캐릭터고 앞으로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시발점이 된 좋은 의미의 출발이 된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쉬웠던 점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아쉽다고 생각했다. 시놉시스에 나와 있었던 천민 이선의 천재성이 더 부각 됐더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외사랑, 짝사랑에 대해서만 보여졌던 게 조금 아쉽다”고 털어놨다.
 
또한 엘은 “기회가 된다면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다. 로맨스보다는 예전부터 스릴러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사연있는 캐릭터들을 맡아서 연기해보고 싶다.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 반전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인피니트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에 그는 “멤버들과 단체 스케줄 때 간간히 봤는데 ‘촬영 잘 하고 있더라’고 해주더라. 성규형이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잘 나오더라’, ‘부모님도 잘 보고 있고’ 그런 이야기들을 주로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 엘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천민이 가져서는 안 되는 천재적 두뇌와 불의 기운을 가진 남자, 가짜 왕 이선 역으로 분해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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