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여름 이적 시장을 바쁘게 움직였던 AC 밀란이 A급 선수 영입이 없다는 내용에 반박할 일이 생겼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보누치의 밀란 이적에는 세부사항 몇 가지만 남았다. 보누치는 밀란 선수가 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밀란과 유벤투스는 보누치 이적료를 4000만 유로(약 519억 원)로 합의하고 보너스 관련 조항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두 팀은 반대로 밀란서 유벤투스로 이적설이 나온 마티아 데 실리오의 경우 보누치와는 별개의 딜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밀란의 스포츠 디렉터 파쏘네는 15일부터 중국서 시작되는 밀란의 프리 시즌에 참가하지 않고 보누치 이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디 마르지오는 “보누치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 위해 밀란행을 희망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누치의 에이전트인 안레산드로 루치는 AC밀란 행을 부인하지 않으며 보누치의 행선지가 어느 곳이 될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루치는 Calciomercato.com과의 인터뷰에서 “보누치가 어디로 갈지 아직 모른다. 우리는 더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4 14: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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