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군주’ 엘, “유승호와는 사석에서도 만나는 사이”
  • 표미내 기자
  • 승인 2017.07.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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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미내 기자]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인피니트 엘이 유승호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인피니트 엘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유승호)의 외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3일 종영한 ‘군주-가면의 주인’은 13.3%, 14.4%의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인피니트 엘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인피니트 엘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날 엘은 “올해 1월부터 7개월 동안 촬영을 했었는데 첫 사극이다 보니까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준비한 것도 많았고 영화 ‘광해’를 보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아역이랑 성인연기를 동시에 해야 했고 천민에서 왕 연기를 해야 되니까 그게 조금 힘들었다. 목소리라던가 행동 위주의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른 친구들은 본인의 신분대로 연기를 하면 되는건데 저는 아예 서로 다른 캐릭터 두 가지를 연기해야 했으니까 감정 폭이 되게 넓었다. 표현해야 되는 것들도 많고 연기하는 부분이 매화마다 바뀌었던 것 같다. 처음엔 한가지 감정에 대한 연기를 많이 했다면 뒤로 갈수록 점점 감정선이 축적되면서 연기를 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이 어렵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호와의 친분에 대해 “사석에서 따로 만나기도 한다. 둘 다 고양이를 키운다. 주연배우들이 동물들을 좋아해서 작품 이야기 말고 취미 생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고양이가 요즘 한창 털갈이 할 때여서 털관리 어떻게 하는지 고양이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서로 고양이에 대한 좋은 것을 공유하면서 친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 종영 후 후유증에 대해 엘은 “나도 모르게 사극어조가 튀어나올 때가 있다. 사극을 통해서 추울 때도 촬영 했었고 한창 더울 때도 촬영 했었는데 극과 극을 모두 다 경험했던 것 같다. 생존 방법들을 배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 엘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천민이 가져서는 안 되는 천재적 두뇌와 불의 기운을 가진 남자, 가짜 왕 이선 역으로 분해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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