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종근당 회장 이장한의 갑질 논란에 ‘그것이 알고싶다’ 갑질 매뉴얼이 재조명 되고있다.
앞서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운전 기사들이 업무 중 자신들을 향해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었던 이 회장의 욕설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파일에서 이장한 회장은 “X 같은 XX”, “도움도 안 되는 XX들”이라는 거침없는 폭언을 해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는 상태.
이에 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재벌 3, 4세를 수행했던 31명의 기사들의 증언을 인용, VIP를 위한 특별한 매뉴얼이 담긴 ‘스페셜 메뉴얼’을 통해 보는 대한민국 1%의 실태를 다룬 내용이 재조명 되고있다.
방송에 따르면 이들 수행기사 중에는 자신을 샌드백 삼아, 기분이 나쁠 때마다 몇 대 때리고 맷값을 주는 사람, 운전 중인 기사를 수시로 때리는 사람, 운전이 마음이 안 들면 도로에서 내리게 하는 사람 등 별별 갑질 사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한 매체는 대형 건설사 오너 3세인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의 전 운전기사들의 말을 빌려 이 부회장이 상습 폭언, 폭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4 10: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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