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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어쩌다어른’ 이승연,“나라면 의붓아들 광해를 왕으로 세웠을 것”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7.07.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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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영 기자] 이승연이 자신이 인목대비였다면 아들인 영창대군이 아니라 광해가 왕이 되길 바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tvN ‘어쩌다어른’에서는 광해군과 인조에 대한 설민석의 역사 강의가 방송됐다.

 tvN ‘어쩌다어른’ 방송 캡처
tvN ‘어쩌다어른’ 방송 캡처

 
이날 설민석은 광해가 폐위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광해와 늘 대립각을 세우던 서인 세력은, 광해가 전쟁으로 훼손된 궁궐을 공사하면서 지붕을 청기와로 덮고, 사술에 빠지는 등 사치를 했다는 이유로 광해를 공격해왔다.
 
그러나 광해가 폐위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따로 있었다.
 
바로 폐모살제, 즉 어머니를 폐위시키고 형제를 죽임으로써 유교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른 것.
 
당시 선조가 중전으로 새로 맞은 인목대비는, 광해군보다 나이가 어린 새어머니였다.
 
선조의 사망 뒤 조선의 최고 어른은 인목대비였고, 적장자는 인목대비의 아들인 영창대군이었다.
 
적통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던 광해군은 세 살에 불과한 영창대군을 죽이고 인목대비를 폐위시켰다.
 
그러나 이승연은 이에 대해 자신이 인목대비였다면 광해가 임금이 되기를 바랐을 것이고, 이는 어머니로서 아들 영창대군을 지켜야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tvN ‘어쩌다어른’은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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