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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케빈에 대하여', 심장과 머리를 뒤흔드는 예고편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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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고 해외 언론으로부터 만장일치의 극찬을 받은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케빈에 대하여'(수입/배급: ㈜티캐스트)가 긴장과 전율이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 사진=영화 '케빈에 대하여'


영국을 대표하는 젊은 여성감독 린 램지의 천재적 연출과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 틸다 스윈튼의 생애 최고의 연기, 할리우드의 대표적 신예 이즈라 밀러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매력6이 빛나는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영화상을 휩쓴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이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 ‘오렌지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아들로 인해 평생 씻지 못할 죄책감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모성’에 대한 도발적이고도 사려깊은 질문을 던진다.

▲ 사진=영화 '케빈에 대하여'


이번에 공개한 '케빈에 대하여'의 예고편은 로큰롤의 개척자 버디 홀리의 1957년 히트곡 ‘Everyday’의 경쾌하고 익숙한 멜로디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는 에바(틸다 스윈튼)와 프랭클린(존 C. 라일리) 커플의 로맨틱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들 케빈을 갖게 된 에바의 삶은 행복 대신 근심과 불안으로 가득 차게 된다.
 
경쾌한 음악이 무겁고 불안한 분위기로 급반전됨과 동시에 케빈과 에바의 관계 또한 점점 숨막히는 긴장으로 채워진다.

거울을 바라보는 에바의 착잡한 표정과 “익숙한 거랑 좋아하는 거랑은 달라. 엄만 그냥 나한테 익숙한 거야”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하는 어린 케빈, 그리고 조소 가득한 얼굴로 엄마를 바라보는 소년 케빈의 차가운 표정은 케빈에 대한 에바의 내적 갈등을 짐작하게 한다.

▲ 사진=영화 '케빈에 대하여'

 
에바는 가족 중 유독 자신에게만 마음을 열지 않는 케빈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케빈은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그녀에게 고통을 주고, 케빈의 이중적인 태도를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남편은 점점 그녀를 외면한다.

▲ 사진=영화 '케빈에 대하여'


자신이 낳은 아들이기에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에바와 그런 엄마에게 오직 증오만을 쏟아내는 아들 케빈 사이의 풀리지 않는 갈등, 그리고 무언가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도는 예고편은 “우리 모두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야기하게 될 영화!”라는 강렬한 카피로 마무리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천재적인 연출력과 틸타 스윈튼이 펼치는 최고의 연기로 해외 언론이 앞다투어 열광한 최고의 화제작 '케빈에 대하여'는 7월 26일 개봉하여 대한민국의 여름을 충격으로 뒤흔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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