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충남 태안의 전통시장의 한 가게가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자연산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마드는 토속 추어탕이 소개됐다.
가게 주인공은 이른 새벽 논두렁 옆에 있는 수로로 들어가 밤새 통발 안에 들어가 있는 자연산 미꾸라지를 잡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통발은 설치하는 곳은 고기가 잘 숨을 수 있는 곳에 설치하며 통발을 깔아놓은 게 한 200~230개 정도 된다고 한다.
이어, 잡아온 미꾸라지들은 최소 3일 해감을 해서 손님에게 대접한다. 주문을 하게 되면 굵은소금으로 해감을 하며,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고 수제비로 마무리해서 손님에게 나간다.
또한, 가게에서는 미꾸라지가 들어간 고추튀김을 판매하는 이색 메뉴도 화제다. 고추의 매운맛과 미꾸라지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이목이 모인다.
이를 맛본 손님들은 “국물이 걸쭉하면서 맛있다. 걸쭉한 맛이 있다. 속이 쫙 풀리는 것 같다. 여기는 자연산이라 맛이 차이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3 18: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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