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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경민, 결혼하게 된 스토리는?… ‘팬에서 부부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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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남희석과 그의 부인 이경민이 ‘싱글와이프’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결혼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개그맨 남희석은 치과의사인 이경민과 지난 2000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남희석과 이경민은 처음에는 서로 스타와 팬의 사이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희석은 당시 ‘못말리는 데이트’라는 인기프로그램을 촬영 중이였다. 한 카페에서 촬영을 진항하던 중 이경민은 남희석에게 팬이라며 사진촬영과 싸인을 부탁했고 남희석은 그런 이경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이경민-남희석/‘슈퍼 커플 다이어리’ 방송 장면
이경민-남희석/‘슈퍼 커플 다이어리’ 방송 장면
 
주변의 시선때문에 남희석은 현장에서 이경민에게 전화번호를 묻지 못했지만 주연 지인들을 통해 알아내 연락을 했다. 이후 만남을 이어가면서 결국 사인을 받으러온 팬과 결혼하게 되는 영화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남희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아내와의 과거 첫 만남 사진을 올리며 “1999년 12월 15일 내게 싸인 받으러 온 여인과 사진 한 컷. 웃날 내 아이를 낳아준 팬 ㅎㅎ”이라는 글로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자랑한 적 있다.
 
한편, 남희석은 이경민과 함께 ‘싱글와이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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