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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군주’ 유승호, 분노하는 엘 향해 “나는 너를 여전히 동무라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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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소다은 기자) 유승호가 왕에 올랐다.
 
12일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유승호가 왕에 올라 신하들에게 명을 내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유승호 / MBC ‘군주-가면의 주인’ 화면 캡처
유승호 / MBC ‘군주-가면의 주인’ 화면 캡처
 
유승호는 왕의 의자에 앉아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유승호는 편수회와 손을 잡은 신하들을 모두 해임했다.
 
충신의 직함은 높여 편수회에 대해 대비를 했다. 편수회와 손을 잡았던 신하들은 결국 감옥에 갇힐 수밖에 없었다.
 
또한, 유승호는 대목을 추포하라는 명을 내렸다.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있던 대목은 금군들이 왔다는 소리에 해독제를 불태워 버리겠다고 겁박을 하라고 했다.
 
이에 유승호는 대목이 가진 해독제가 없으면 더 많은 신하들이 죽을 거라며 대목을 추포 해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저었다. 유승호는 금군들을 풀어 대목의 집을 포위하라고 명했다.
 
그 후 엘을 찾아간 유승호는 분노하는 엘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모두 자신의 탓이라 말하던 유승호는 해독제가 완성이 되면 복용하는 걸 보고 풀어준다고 말했다.
 
이에 엘이 믿지 못하자 유승호는 난 너를 동무라 생각했다며 애처로운 마음을 전했다. 엘은 거짓말 하지 말라며 격분했지만 유승호는 그저 슬픈 눈으로 바라보다 자리를 뜰 뿐이었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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