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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특보, 장마 그치자 마자 삼복더위 시작…‘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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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장마가 그친 뒤 찾아온 초복 무더위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12일 기상청은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다고 전했다.
 
SBS 뉴스 / SBS 뉴스 방송 캡처
SBS 뉴스 / SBS 뉴스 방송 캡처
 
또한 밤사이에도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겠다.
 
오늘 서울은 낮 최고기온 33도, 광주 34도, 강릉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오후 1시 기준으로 폭염경보는 울산, 부산, 대구, 광주, 경상남도(양산, 합천,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등에 발표됐다.
 
또한 폭염주의보는 세종, 대전, 서울,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거제, 사천, 거창, 함양, 산청),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안산, 화성,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 등에 발표되어 있다.
 
한편, 기상청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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