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음식 삼계탕에 관심 집중…‘삼계탕의 효능과 중복, 말복의 시기는?’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오늘(12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복 중 가장 처음인 초복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며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대략 20일이 걸린다.
   
무더위가 시작됨을 알리는 초복에는 더위로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삼계탕이다.
 
삼계탕은 닭과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이 들어가 영양소가 풍부하며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은 혈액 순환에 좋아 순환기 질병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추는 비타민이 많아 지친 몸의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마늘은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에 효과적이고 찹쌀은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준다.
 
삼복 더위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게 된 삼계탕은 초복과 중복, 말복 등을 가리지 않고 많이 찾는 보양식이다.
 
올해 중복은 22일이며 말복은 8월 11일이다.
 
한편, 더위의 시작인 초복을 지나 중복에는 무더위가 한층 심해질 것으로 보이며 말복은 삼복의 가장 마지막 날로 이 시기에는 더위가 조금씩 물러나게 된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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