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발령… ‘세종, 울산 대전 등’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기상청이 11시에 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각 지역에 발효됐다.  대구, 경상남도(합천), 경상북도(경주, 경산, 영천)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 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세종, 울산, 대전,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경주, 경산, 영천 제외), 전라남도(순천, 광양,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안성, 이천, 평택),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다.
   
장마전선이 잠시 소강기에 접어들면서 폭염이 다시금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장바비가 멈추자 다시 무더위가 찾아들면서 날씨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폭염 특보가 발표된 지역은 일최고열지수가 32~41도까지 상승한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오전 11시 각 지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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