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다음 달 정식 출시 네티즌 반응은?…‘또다시 열풍? 글쎄?’

(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출시된다.
 
11일 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의 컴플리트 팩 초회판 예약 판매를 오늘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늘부터 11번가를 통해 컴플리트 팩 초회판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또한, 7월 30일에 부산 광안리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에서도 컴플리트 팩 초회판이 같은 가격으로 선착순 현장 판매된다.
 
이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스타크래프트에 최신 편의성을 더하면서, 특유의 게임 경험을 변함없이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열정적인 게이머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불후의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기존 원작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플레이어들은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를 보유한 플레이어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이제 와서 스타판에 뛰어드는 어린 게이머가 얼마나 될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또다시 인기가 있을 순 없을 것 같다 잠깐 관심 가지다가 끝날 듯. 새로운 선수도 없고 세계적 경쟁력도 없고 그래픽도 시대에 뒤쳐지고 아쉬움을 많이 남길 듯. 추억의 게임을 지금에 맞는 그래픽으로 즐기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싯적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했던 스타크래프트가 어떤 부분이 원작과 달라지며 리케이크와 무슨 차이인지 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리마스터’의 출시로 스타크래프트가 e스포츠의 인기 탈환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인다.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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