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MBC스페셜에서는 미식가의 성지 진관사의 절밥이 특별한 이유가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스페셜 ‘진관사, 절밥 한 그릇’에서는 자연주의 절 밥 한그릇으로 지친 마음에 영혼을 불어넣는 힐링 맛집 진관사가 소개됐다.
육식을 하지 않는 사찰에서는 콩으로 만든 음식이 발달했다.
덕분에 발효 시켜 된장, 간장을 만드는 것은 물론 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든다.
특히 진관사의 유명음식 중 하나인 콩국수는 이맘때가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
실제 버락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2014년 7월, 백악관의 부 주방장인 샘 카스씨는 진관사에서 콩국수와 오이소박이 만드는 법을 배워갔다.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어 방문했던 진관사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삶의 가치를 배운 것.
샘 카스는 “음식에 불교와 사찰의 가치가 깊이 배어 있는 것 같다”며 진관사의 절밥을 감탄했다.
한편, MBC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0 23: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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