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8월 출시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첫 공개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과 모바일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을 첫 공개하고 8월 출시소식을 알렸다.
 
이번 신규 확장팩을 통해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노스랜드로 떠나 리치 왕과 맞서며 죽음의 기사로 성장하게 된다. 저승의 힘을 휘두르고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궁극적으로는 얼음 왕관 성채에 올라 얼어붙은 왕좌를 차지하고 135장의 서리로 뒤덮인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플레이어들은 룬 마법의 금지된 힘을 얻기 위해 리치 왕의 얼어붙은 요새인 얼음왕관 성채를 습격한다. 소문에 의하면 리치 왕은 얼음처럼 찬 언데드의 정수로 가득 찬 전사들을 찾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하스스톤 영웅들을 두려운 죽음의 기사로 변신시켜 방어도를 증가시키고 새로운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9가지 전설 등급 영웅 교체 카드를 받게 된다.
 
또한 리치 왕은 플레이어들에게 ‘생명력 흡수’라는, 피해를 준 만큼 영웅의 생명력을 회복시켜 주는 무덤을 넘어선 새로운 힘을 수여한다.
 
리치 왕을 섬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이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임무를 통해 그에게 직접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프롤로그를 통해 얼음왕관 성채에 입장하고 성채의 2개 지구를 탐험하며 신드라고사와 교수 퓨트리사이드와 같은 상징적인 우두머리와 싸워 리치 왕과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된다. 프롤로그를 완료하면 전설 등급의 죽음의 기사 영웅 교체 카드 1장을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카드팩은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게임 내 골드나 실제 화폐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팩 가격은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플레이어들은 또한 7월 7일(금)부터 확장팩 출시 전까지 계정당 1회에 한하여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팩 50개 묶음 상품을 5만 배틀코인(PC기준)으로 모든 플랫폼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자의 경우 스컬지의 군주 리치 왕을 테마로 한 특별한 카드 뒷면을 받을 수 있다.
 

이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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