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장맛비가 내일까지 계속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소양강댐 수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과 지난 주말 내내 전국이 장마 전선 영향으로 비가 쏟아졌다. 중부지방은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오전 11시,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72m를 돌파했다. 장마 직전보다 5.7m 올랐으며 평년 저수량을 회복했다.
기상청은 강원영서지역에 이날부터 11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50∼100㎜일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 내륙 지역에는 최대 150㎜가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소양감댐 수위는 추가로 2~3m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말 내내 내린 비로 인해 가뭄해갈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북 포항과 전남 무안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이 여전히 심각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0 11: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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