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발가락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예정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법정 대면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측은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발가락을 다쳐 현재 걷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박 전 대통령의 상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이 부회장의 증인신문을 박 전 대통령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거나 아예 신문 일정을 다른 날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0 10: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