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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로 네티즌 안타까움 배가…‘양재나들목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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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9일 오후 2시42분쯤 8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졌다.
 
경찰은 광역버스 운전사 A(51)씨가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던 중 앞에 정체된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 / 인터넷 커뮤니티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 / 인터넷 커뮤니티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사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차량 관련 유명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당시 사고 영상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업로드한 해당 네티즌은 “제 바로 뒤에 차까지 피해가 있었네요.. 피해는 없지만 아직도 손이 덜덜 떨립니다. 버스기사 졸음운전으로 인해 2명사망 16명 부상이라고하는데.. 아무리 방어운전을 해도 사고가 나는 걸 보니 운전하기가 겁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버스전용차로에 k5가 운행 했네로 나온 기사가 있던데..이영상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버스가 차량들을 들이박으며 돌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현장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네티즌들이 생생하게 알 수 있게 됐다. 또한 졸음운전에 대한 네티즌들의 경각심도 더욱 높아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찍으신 분이 무사하셔서 불행 중 다행이지만 정말 끔찍하네요”, “아 정말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이 2012∼2014년까지 고속도로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 942명 가운데 102명(10.8%)이 졸음운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졸음운전 치사율은 16.1명으로 전체 고속도로 사고 치사율 9.1명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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