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혼자 살던 70대 할머니가 기르던 풍산개에 목을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15분에 안동시 한 가정집에서 A씨(78)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목에는 개에 물린 상처가 있었고, 집 인근 골목에 피가 묻은 개 송곳니가 빠져 있었다.
경찰은 한 요양보호사가 ‘낮에 5차례 전화를 했는데 할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한 요양보호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9 09: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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