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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알쓸’ 유시민, “의자왕의 삼천궁녀, 삼국사기-삼국유사에 안 나와”…‘낙화암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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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알쓸신잡’ 유시민 작가 의자왕의 억울함(?)을 풀어놨다.
 
7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는 잡학박사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의자왕의 삼천궁녀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알쓸신잡’ 유시민 / tvN ‘알쓸신잡’ 방송 캡처
‘알쓸신잡’ 유시민 / tvN ‘알쓸신잡’ 방송 캡처
 
그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는 그런 기록이 없다고 했다.
 
더불어 의자왕은 초기에는 효심도 깊고 능력도 있는 인물로 묘사됐다고 했다. 이런 그는 재임 초에 40개의 성을 전쟁으로 차지한 공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유시민 작가는 의자왕이 방탕한 사람이어야 신라가 당나라와 손잡은 것이 정당화되기 때문에 이런 ‘가짜뉴스’가 만들어진 것으로 봤다.
 
그리고 삼천궁녀가 떨어졌다는 낙화암은 삼천 명이 서 있을 만한 장소도 마땅치 않았다.
 
삼천명이나 되는 사람이 떨어졌을 것으로 볼만한 근거가 그 어디에도 부족한 것.
 
유시민 작가는 여기에 더 나아가 유람선 안내에는 이런 근거 없는 이야기가 그대로 나오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삼천궁녀처럼 백제 여인들의 절개가 높아 당시 백제 남자들은 퍽이나 좋았겠다”는 멘트가 흘러나온다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와 같은 나레이션이 실제로 유람선에 나왔다.
 
더불어 그는 조룡대의 설화도 당나라 사람인 소정방의 관점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머릿 속에 크고 넓은 파장을 던졌다.
 
한편,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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