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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정대현, 트레이드에 네티즌 “넥센이 손해보는 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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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넥센과 kt가 선수들간의 트레이드 소식을 알리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7일 넥센과 kt는 각 팀의 윤석민과 정대현을 트레이드 했다고 알렸다. 넥센의 중심타자였던 윤석민이 kt로 합류하고 투수의 정대현이 넥센으로 향했다.
 
야구 팬들은 “넥센이 손배보는 장사를 했다”라며 이번 트레이드에 반응하고 있다. 넥센에 속해있다 kt 트레이드된 윤석민은 넥센에서 중심타자로 지난해 19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 해난바 있다.
 
윤석민-정대현/네이버스포츠tv 캡쳐-kt구단 공식 홈페이지
윤석민-정대현/네이버스포츠tv 캡쳐-kt구단 공식 홈페이지
 
반면, 넥센으로 향한 정대현은 아직 신인으로 1군에서 뚜력한 족적을 나타낸 바는 없다. 정대현과 함께 트레이드된 서의태도 무명 투수로 1군, 2군에서의 경기 출전 기록이 전혀 없다.
 
이에 넥센 팀의 에이스였던 윤석민이 kt로 트레이드 되면서 넥센 팬들은 감독에 대해 분노를 표하고 있다. 돈거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넥센의 감독 고형욱은 “투수의 가능성을 엿봤다. 우리팀이 정대현의 분위기를 바꾸면 충분히 역량있는 선수다”라며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과연 이번 트레이드가 두 팀에게 모두 이득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넥센과 kt는 윤석민과 정대현,서의태 선수를 트레이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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