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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83% VS ‘잘못하고 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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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2017년 7월 첫째 주(4~6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83%가 긍정 평가했고 9%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93%/3%, 30대 93%/5%, 40대 92%/4%, 50대 75%/16%, 60대+ 66%/13%다.
 
 
해당 자료 / 한국 갤럽
해당 자료 / 한국 갤럽
 
 
해당 자료 / 한국갤럽
해당 자료 / 한국갤럽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를 넘었고 바른정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70% 선에 달했다.
 
문 대통령 직무 평가 시작 이래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긍정률보다 부정률이 높은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긍정률(44%)이 부정률(35%)을 근소하게 앞섰다.
 
또한 한국갤럽은 문 대통령 귀국 후인 7월 4~6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나라 국익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물은 결과 ‘매우 도움이 됐다’ 33%,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 38% 등 ‘도움 됐다’는 응답이 71%로 나타났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가 9%,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1%였으며 전체 응답자의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국익에 ‘도움됐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30-40대에서 80% 선이며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無黨)층 등에서는 50% 내외에 머물렀다.
 
참고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후 동일 질문에는 ‘국익에 도움됐다’는 응답이 66%, 그해 6월 말 중국 방문 후에는 78%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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