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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병 사태에 “햄버거 패티 원재료에는 내장 포함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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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맥도날드 측이 이번 ‘햄버거병’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맥도날드 한국지사측은 메일을 통해 사건 경위와 당사 시스템 및 원재료에 대한 설명을 보냈다. 이번 햄버거병 사건은 맥도날드의 해피밀세트를 먹고 4세의 아이가 신장의 기능을 90%상실한 사건으로 맥도날드측과 피해자 아이의 어머니사이의 분쟁이 붉어지고 있다.
 
사건경위는 지난 2016년 9월 25일 피해자의 어머니가 매장에 방문해 해피밀 세트 2개를 주문해 취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10월 26일 고객이 고객샌터에 연락해 아이기 당사 제품을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고 문의하면서 맥도날드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 인지했다.
 
맥도날드/구글 이미지
맥도날드/구글 이미지
 
이후 맥도날드 측과 피해자의 어머니 사이에 분쟁은 점점 붉어졌다. 맥도날드 측은 자사 시스템 확인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한다고 있고 피해자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신장의 기능을 잃었는데도 불구하고 보상해주지 않는 맥도날드 측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맥도날드 측은 자사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며 이번 사건에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사의 패티가 문제가 아님을 표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패티의 경우 일정한 온도로 세팅된 그릴에서 구워진다. 맥도날드 측은 “당일 해당 고객이 취식한 제품과 같은 제품이 300여개 판매되었으나 건강 이상 사례가 접수된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고객이 수입쇠고기가 문제임을 언급했으나 고객이 취식한 제품은 국산 돈육이며 원재료에는 내장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이번 조사에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표하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진실공방에서 대중들의 의견이 피해자에게 쏠린 만큼 과연 맥도날드가 본래 브랜드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이번 사건의 진실공방이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모이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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