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이 32년 동안 노래처럼 욕을 했다”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서정희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서정희는 과거 상해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서세원이 32년 동안 노래처럼 욕을 했다. 내가 남편이 바람 한번 피웠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 줄 아십니까”라고 판사에게 되물었다.
 
이어 그는 “32년간 당한 것은 그보다 훨씬 많다.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입에 담을 수 없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불륜 여성을 가만히 놔둬라, 이혼을 요구하면 죽여버린 다식의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서세원과 이혼한 서정희는 당시 서정희가 서세원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 감금 등에 시달려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방송을 다시 시작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표미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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