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살인 진드기의 습격을 소개했다.
5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장마 후 폭염이 시작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살인 진드기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달 경기도 가평, 귀농해 포도 농장을 운영하던 50대 남성도 갑작스러운 고열에 시달리다 사망했다.
또한, 지난 5월, 제주도에서 혼자 살던 할머니가 고사리를 따러 다녀온 후 갑자기 사망했다. 이웃집에 품앗이를 다닐 정도로 건강했던 할머니는 쓰러진 지 9일 만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짧은 기간 세 명이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진드기. 지난 4년 간 7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진드기 때문에 올해도 벌써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살인 진드기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
또한, 진드기는 100마리 중 1마리는 살인진드기로 알을 낳기 위해 흡혈하는 진드기라고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5 21: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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