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햄버거는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다.
하지만 이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Hemolytic Uremic Syndrome)에 걸린 어린이의 가족이 5일 한국 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했다.
최씨 측 대리인 황다연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당시 4세였던 피해 어린이는 경기 평택시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복통을 느꼈다. 상태가 심각해져 설사에 피가 나오자 사흘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출혈성 장염에 이은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에도 신장 장애 2급으로 투석을 받고 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뒤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몸이 붓고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며 경련이나 혼수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성인보다는 유아나 노인, 발열이나 출혈성 설사가 있는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특히 지사제나 항생제를 투여받을 때 발생빈도가 높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예방하려면 먼저 원인균의 감염 경로인 소고기 섭취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햄버거를 먹을 때는 완전히 익혀서 조리 되었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다. 가정에서 소고기를 먹을 때도 섭씨 68도 이상에서 완전히 익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Hemolytic Uremic Syndrome)에 걸린 어린이의 가족이 5일 한국 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했다.
최씨 측 대리인 황다연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당시 4세였던 피해 어린이는 경기 평택시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복통을 느꼈다. 상태가 심각해져 설사에 피가 나오자 사흘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출혈성 장염에 이은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에도 신장 장애 2급으로 투석을 받고 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뒤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몸이 붓고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며 경련이나 혼수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성인보다는 유아나 노인, 발열이나 출혈성 설사가 있는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특히 지사제나 항생제를 투여받을 때 발생빈도가 높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5 18: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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