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김상곤 부총리 임명 이후 또한번의 마비 위기를 맞은 국회의 분위기를 알렸다.
5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정강현 반장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훈훈한 분위기에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가운데 야당은 폭탄을 맞은 것 같았다”며 김상곤 부총리 임명 이후 야당의 분위기를 알렸다.
정강현 반장은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다”며 “바른정당도 마찬가지로 상임위원회에 불참을 알렸다”고 야당의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야당이 모두 단합된 것은 아니다”라며 분열된 야당들의 모습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분열의 모습은 야당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며 “당의 투톱이라고 할 수 있는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가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정치부 회의는 “자유한국당이 대립을 하던말던 청와대는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며 “청와대는 송영무-조대엽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재요청하며 강한 임명 의지를 보였다”고 청와대의 행동을 알렸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5 17: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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