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맥도날드 측이 햄버거를 먹고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먹고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황다연 변호사는 이날 오전 11시쯤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햄버거를 먹기 전까지 건강했던 A(4)양이 덜 익힌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당사는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루어질 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자 측은 맥도날드 매장 CCTV에 대한 증거보전신청과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맥도날드 측 입장전문
‘당사의 입장’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아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당사는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5 15: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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