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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송중기·송혜교, 두번의 열애설 부인 끝에 결혼…‘시월의 마지막 밤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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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5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톱스타뉴스는 조금 더 심층적인 배우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두 소속사 모두 연락이 닿지 않았다.
 
 
송혜교-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혜교-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들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라며 앞서 거듭된 열애설 부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하던 송중기와 송혜교는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 시작과 끝까지 한번 정리해보자.
 
두 사람은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유시진 대위 역을, 송혜교는 강모연 역을 맡았으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달달하고 애틋한 키스신을 선보여 많은 이슈가 됐다.
 
당시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의 극본을 맡은 김은숙 작가는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며 “사전 드라마 좋은 예로 ‘태양의 후예’가 남게 돼서 좋다”고 ‘한국PD대상’에서 ‘태양의 후예’로 ‘제작부문상 TV작가 부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후예’ 이후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로 또 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처음 열애설이 붉어진 것은 ‘태양의 후예’가 방영되고 있었던 지난 2016년 3월이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붉어졌다.
 
하지만 당시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송혜교가 휴가차 뉴욕에 방문한 것”이라며 “마침 송중기도 근처에 있어 같이 식사를 했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부인했다.
 
이어 “송중기는 함께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을 맞춘 친한 동료이자 후배”라고 정리했다. 송중기 측도 “휴가차 식사를 함께한 것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6월 중국의 포털사이트에 두 사람의 ‘발리 목격담’이 전해지고 나서다.
 
당시 중국 포털 측에서는 “두 사람이 3일의 시차를 두고 발리에서 차례로 목격됐다”고 사실을 전했으며, 함께 두 사람이 머물렀던 풀빌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각각 인도네시아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발리여행 소식과 함께 열애설이 제기되자 송중기와 송혜교 소속사는 다시한번 둘의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런 열애설 부인이 있은 지 한 달여 만에 두 사람은 입장을 바꿔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고 발표했다.
 
양 측은 그간의 열애사실 부인에 대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둘의 결혼 발표에 네티즌과 팬들은 “인생은 송혜교처럼..부럽다”, “조심스러워하는 송혜교, 송중기가 대단한 확신을 줬네”, “그렇게 아니라고 부인하시더니 일단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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