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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세계골프순위는 1위지만 아버지 논란에 곤혹… ‘딸이 무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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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골프계에서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골퍼 유소연이 아버지에 대한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유소연의 아버지는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부과된 세금 총 3억 1600만원을 완납했다. 16년간 체납된 세금을 완납했지만 이 과정에서 욕설논란이 일어났다.
 
유소연의 아버지는 자녀의 이름으로 고가의 자택을 두채나 소유하고 있었으며 평소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등의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갔지만 세금을 내지 않았다. 오히려 유소연의 아버지는 “법대로 해라 내가 잘사는줄 아느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유소연/유소연 트위터
유소연/유소연 트위터
 
지난달 30일 유소연의 아버지는 결국 16년동안 밀린 세금을 모두 완납했다. 이에 해당 공무원이 감사하나는 문자를 보냈지만 유소연의 아버지는 욕설이 담긴 문자로 답했다. 납세에 부당하다며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러한 유소연의 아버지의 논란이 붉어지자 유소연은 세계랭킹 1위의 프로골퍼가 아닌 체납자 아버지의 딸로 낙인찍히게 됐다. 이에 ‘월마트 NWA 챔피언십’에서 우승으로 올 시즌 첫 다승자에 오르며 프로골퍼들의 목표인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유소연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아버지에 대한 논란으로 이름을 알린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소연이 무슨죄가 있냐”라는 의견과 “아버지를 보면 딸이 보인다”라는 반응으로 유소연과 그의 아버지의 논란에 대한 각각 다른 반응으로 현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달 26일 우승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킬 수 있도록 스스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힌 적 있는 유소연이 이번 논란을 딛고 과연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소연의 아버지는 지난달 30일 체납액을 완납하면서 발생한 욕설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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