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인천여아살인사건’ 김양은 자신의 치밀함을 인정하지 않았다.
4일 JTBC ‘뉴스룸’에서는 ‘인천여아살인사건’ 피의자 김양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6월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80회인 ‘비밀친구와 살인 시나리오 - 인천 여아 살해 사건의 진실’ 편에서 조명돼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인물이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3월의 봄,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 학교들만으로 이루어진 조용한 주택가.
주변에 위험한 환경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어느 곳보다 안전하다고 여겨져 온 이곳에서, 하교하던 초등학생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알’ 제작진에게 수없이 많은 취재 요청 전화가 올 만큼 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산 것은, 8세 여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유기한 피의자가 고작 17살밖에 되지 않은 같은 동네 여자 아이였기 때문이다. 그가 바로 이번 사건의 피의자 김양이다.
김양은 이번 공판에서 그동안 부인하던 유괴 혐의를 처음으로 시인했다.
하지만 이것이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것이고 자수한 만큼 정상 참작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 측은 전문가 소견을 전하며 김양에게 사고 및 지각 능력 장애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조현병인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시신을 유기할 때까지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현장을 정리하지 못 한 채로 검거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런데 지금 이 사건의 경우엔 김양이 아이를 살해한 이후 상당히 깔끔하게 치웠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에 그의 심신미약은 어떤 식으로든 타인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김양과 공범인 박양은 김양 측의 증인 신청 철회로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 김양이 증인 신청을 철회한 이유에 대한 관심도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4일 JTBC ‘뉴스룸’에서는 ‘인천여아살인사건’ 피의자 김양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6월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80회인 ‘비밀친구와 살인 시나리오 - 인천 여아 살해 사건의 진실’ 편에서 조명돼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인물이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3월의 봄,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 학교들만으로 이루어진 조용한 주택가.
주변에 위험한 환경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어느 곳보다 안전하다고 여겨져 온 이곳에서, 하교하던 초등학생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알’ 제작진에게 수없이 많은 취재 요청 전화가 올 만큼 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산 것은, 8세 여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유기한 피의자가 고작 17살밖에 되지 않은 같은 동네 여자 아이였기 때문이다. 그가 바로 이번 사건의 피의자 김양이다.
김양은 이번 공판에서 그동안 부인하던 유괴 혐의를 처음으로 시인했다.
하지만 이것이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것이고 자수한 만큼 정상 참작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 측은 전문가 소견을 전하며 김양에게 사고 및 지각 능력 장애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조현병인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시신을 유기할 때까지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현장을 정리하지 못 한 채로 검거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런데 지금 이 사건의 경우엔 김양이 아이를 살해한 이후 상당히 깔끔하게 치웠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에 그의 심신미약은 어떤 식으로든 타인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김양과 공범인 박양은 김양 측의 증인 신청 철회로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 김양이 증인 신청을 철회한 이유에 대한 관심도 모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4 2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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