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배종옥이 오지은의 협박에 넘어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배종옥이 살인 의혹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종옥은 탈옥수가 있냐는 전화를 받았고 이에 오지은은 전화를 뺏으며 화분에 숨겨진 USB를 들며 “보이죠? 이게 뭔지 이걸 보면 당신이 구도영 회장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알 수 있겠지” 라고 말하며 전화를 건넸고 “선택은 당신이 해요. 신고할 수 있으면 신고해봐요 잡히는 즉시 나도 경찰에 이걸 다 넘겨버릴 테니까” 라고 말했다.
이에 배종옥은 “탈옥수는 없습니다 제가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며 오지은의 협박에 넘어갔다.
오지은은 “한 번만 더 양부모님 건드리면 당신 가만 안 둬 이 사실이 밝혀지면 온 나라가 당신을 물어뜯고 들썩이겠지. 잊지 마 내 손안에 뭐가있는지 날 탈옥수로 신고하거나 양부모님을 또다시 위협했다간 이 동영상 다 풀어버릴거야” 라고 말했고 배종옥은 “너나 잊지 마 나 혼자 안 죽어” 라고 말하며 경고했다.
또한 오지은은 “우리 봄이 어딨어 어디다가 숨겼어” 라고 물으며 자식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3 2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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