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검찰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를 다시 불러 조사에 나섰다.
정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지난달 20일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두 번째이자,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국내로 강제송환된 이후 다섯 번째이다.
이날 정씨는 법원 앞에 있던 취재진들에게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정씨는 삼성의 지원 과정을 숨기기 위해 명마를 다른 말로 바꾼 이른바 '말세탁' 혐의와 함께 이화여대 학사 비리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보강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씨에 대한 세번째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3 16: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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