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원썬은 누구?…‘국악과 힙합 퓨전 음악을 선보이던 1세대 래퍼’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한 원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원썬은 1978년생으로 90년대 말 한국 힙합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부터 당시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성지였던 마스터 플랜에서 활동을 시작했던 1세대 래퍼이다.
   
원썬은 주로 국악과 힙합의 퓨전으로 특색있는 음악을 선보였으며, 클럽 마스터플랜이 문을 닫고 레이블로 선회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마스터플랜에 남아 2장의 LP와 1장의 EP, 2장의 싱글을 냈으나 큰 반응은 얻지 못했다.
 
가리온, 주석 등과 동기인 1세대 래퍼중 한 명인 원썬은 지난 2010년 정규 2집 앨범 이후 활동이 뜸하다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쇼미더머니5’ 심사위원들 대부분이 원썬보다 경력도 낮고 나이도 어려 그를 많이 어려워했으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결국 그를 탈락시켰다.
 
특히 경력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다가 탈락한 장면은 인터넷 상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패러디하기도 했다.
 
한편, 1세대 래퍼 원썬은 지난 6월 30일 첫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으나 또 한 번 탈락하며 화제가 됐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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