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검찰 총장 후보로 추천된 4명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3일 검찰 개혁을 주요 국정 과제로 제시한 문재인 정부가 초기 검찰 조직을 이끌어나갈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대해 전·현직 고위 간부 4명으로 압축했다.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는 3일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소병철(59·사법연수원 15기·전남 순천) 농협대 석좌교수, 문무일(56·18기·광주) 부산고검장, 오세인(52·18기·강원 양양) 광주고검장, 조희진(55·19기·충남 예산) 의정부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장관 직무대행인 이금로(52·20기) 차관에게 추천했다.
소병철은 1998년 국가안전기획부에 파견돼 북풍사건을 합동수사했으며 서울지검 조사부장 재직 때 재벌 2·3세 사교모임을 상대로 한 수백억원대 사기사건 등을 담당했다.
한편 소병처은 미국 워싱턴 주립대 방문교수와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을 지내고 1999년에는 주미 법무협력관을 역임했으며 `미국검찰-연원과 발전'을 신배식 광주고검 검사와 함께 번역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3 13: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소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