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은경 후보가 청문회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황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김은경 후보자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4대강 사업에 대한 대응은, 이쪽도 저쪽도(문재인 정부-황교안 권한 대행)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김은경 후보자는 “저는 ‘강은 강 다워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가장 적합하고 최적화된 방법을 적용해서 장기간에 걸쳐 추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대응해야한다는 (이용득 의원)의 주장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환경 정책에 여야가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은 옳지 않다”며 “모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과정들을 잘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3 1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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