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는 무엇?…‘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파괴하는 면역 세포’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NK세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간과 골수에서 성숙하며 ‘자연 살해 세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NK세포는 바이러스 감염 세포나 종양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NK세포는 먼저 비정상 세포를 인지하면 퍼포린을 세포막에 뿌려 세포막을 녹임으로써 세포막에 구멍을 내고, 그랜자임을 세포막 내에 뿌려서 세포질을 해체함으로써 이 세포들을 사멸시킨다.
 
또한 NK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 전이를 막는다는 것 외에도 암이 재발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암 줄기세포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학계에서는 NK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를 계속 연구하고 있다.
 
한편, NK세포는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가 발표한 푸르밀 ‘N-1’관련 연구논문이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 6월호에 게재되며 새삼 화제가 됐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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