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중부지방에 최대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밤사이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예방책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장마기간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폭우의 영향에 가장 취약한 곳은 하천과 계곡 주변이다.
불어난 물을 생각하지 못한 채 무리해서 건너려고 할 경우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다.
일단 높은 지대로 몸을 피해 비가 그치길 기다리거나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지반이 연약한 지역도 주의를 요한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질 경우 토사가 휩쓸려 내려올 수 있으므로 경사진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 있어도 폭우에 대한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실내가 심수될 경우, 대피하기에 앞서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 차단기도 내려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수도의 점검도 필요하다. 하수도가 막혀 있으면 폭우로 역류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점검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지하 주택처럼 낮은 지대는 특히 비 피해가 심하므로 방수판을 설치하고 물을 빼내기 위한 펌프 등을 점검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하천 범람 등으로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하천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홍수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3 0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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