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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발령, 그 기준은?…일정 시간당 강수량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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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장맛비로 전국 각지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 호우특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호우로 인한 재해가 예상될 경우 발령되는 기상특보인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어떤 기준으로 정해질까?
 
 
호우경보 / OBS뉴스 화면 캡처
호우경보 / OBS뉴스 화면 캡처
 
그중에서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우선 호우경보가 발표되면 기상청의 각 예보관서 및 기상대에서는 물론, 방재 관련기관에서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호우경보에는 강우정보나 집중호우정보가 부수적으로 발표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는 호우의 원인이 되는 저기압과 전선의 상태 및 앞으로의 예상을 통보하며 호우의 지역적 분포, 기상레이더 정보 및 기상위성사진 등의 분석결과도 포함한다.
 
한편, 오늘(3일)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지며 시설물과 옷차림에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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