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해 말했다.
현지시간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위협에 직면했다”라며 북한에 대한 발언을 했다.
또한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위협은 확실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독재정권은 이웃국가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고 있고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수백만명의 북한 주민들이 아사하고 있다”며 “전세계는 최근 북한의 정권이 미국의 오토 웜비어에게 어떤 행동을 했는지 목격했다”고 오토 웜비어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웜비어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 해서 상당히 고마움을 느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 또한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실패했다”며 “솔직히 말하면 이 인내는 끝났다”고 북한에 대한 다방면의 대응을 취할 것을 알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1 00: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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