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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비판’ 이상돈, 그는 누구?…‘보수주의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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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이상돈 국회의원이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를 비판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상돈 국회의원은 1951년 12월 4일생으로 한국 전쟁 중에 부산 피난 시절 태어났으며, 문화예술계의 우익 지도자 춘곡 고희동 화백의 외손자로 제 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이상돈 / 이상돈 블로그
이상돈 / 이상돈 블로그
 
이어, 그는 30일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는 고려대의 수치”라며 비판했다.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세상에 많은 직업 중에 윤리적 기준이 높아야 하는 직업은 성직자, 법관, 교직원이다. 특히 교직원 중에서도 교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보자가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를 맡았으며, 해당 회사가 인턴 직원의 임금 가운데 지원금 부분을 반납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조 후보는 ‘한국여론방송’측에 자신의 인감도장을 건네줬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외이사 등재를 확인시켜 준 적 없다”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발기인 참여를 위해 인감을 줬을 뿐이라며,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실수가 있다”고 일부 잘못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교수는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발기인이나 사외이사로 활동할 경우 학교에 신고하게 돼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조 후보자는 이에 “수익 창출되지 않고 경영 참여하지 않는 사외이사는 학교에 신고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고 답했다.
 
특히, 이 의원은 조 후보자의 대답에 “사외이사 문제는 15년전 큰 문제가 있어서 온 대학들이 승인하게 돼 있다”며 “그걸 묻는 것인데 모른다고 한다면 교수가 아니야. 그만둬. 그것을 모르면서 무슨 장관을 해”라며 반말로 질타해 논란이 됐다.
 
한편, 이상돈은 제 20대 국민의당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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