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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악수, 외국 정상을 자주 골탕먹인 악수들은?… ‘아베 총리와는 무려 19초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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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면서 그들의 악수가 화제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악수 이전부터 트럼프의 악수는 특유의 묵직하고 거침없는 악수로 유명했다. 악수를 할 때 상대방의 손을 꽉 잡고 잡아당기는 악수로 ‘외교적 결례’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이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의 만남 중 악수가 가장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의 악수는 미국에서도 큰 논란이다. 이에 지난 1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이러한 트럼프의 행동과 악수에 대해서 다뤘다. 미국대표인 마크는 “외국인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미국 사람들도 많이 당했다”라고 밝혔다.
 
‘비정상회담’ 방송장면-YTN뉴스 방송 장면/JTBC-YTN
‘비정상회담’ 방송장면-YTN뉴스 방송 장면/JTBC-YTN
 
또한, 마크는 “미국인들도 이런 걸 보고 외교적 결례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마크는 트럼프의 이런 악수행위는 ‘내가 우위에 있다’라는 것을 드러내려고 하는 악수가 아닐까 추측했다.
 
이전에도 트럼프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마주했을 때, 굉장히 강한 악수를 나눈 것이 화제가 됐다. 트럼프의 강한 악수에 마크롱은 이에 맞서 똑같이 강하게 손을 움켜 잡았다. 마크롱은 “상징적인 작은것이라도 양보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한 악수에 대해서 의견을 밝혔다
 
일본 아베총리와의 만남에서도 트럼프는 세가 당기고 쓰다듬고 약 19초동안 악수를해 화제가 됐다. 19초의 악수가 끝났을 때 아베총리는 난감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당시 미국 CNN에는 ‘세계 정상 간의 가장 어색한 악수’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갔다.
 
심지어는 독일 총리 메르켈과의 만남에서는 악수를 하지 않고 “악수할까요?”라는 메르켈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답해 논란이 됐다.
 
이렇듯 매번 각국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악수가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의 악수도 함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4초간 가볍고 평범하게 악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협상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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