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이 오지은을 의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배종옥이 박윤재 사고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오지은을 의심하며 몰아갔다.
배종옥은 박윤재가 실려간 병원에서 오지은을 보고 “넌 그 시간에 거기 왜 갔어, 그 낯선 곳에 왜 간거야”라며 의심했다.
이에 오지은은 “저도 전화받고 간거에요. 도착했을 땐 이미 사고가 나있었고요”라고 설명했다.
배종옥은 “전화? 누구 전화? 도련님이 다치면서까지 너한테 전화해서 알려줬다고. 사귀다 헤어진 너한테? 헛소리 하지마”라며 몰아 새웠다.
또 그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죠, 도련님이랑 헤어지고 앙심 품은 네가 도련님 목숨 노리고 사고 내는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9 20: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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