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옥자’가 개봉되면서 안서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옥자’가 29일 개봉한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에 배우들이 이름이 거론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틸다 스윈튼이 안서현의 연기를 극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틸타 스윈튼은 지난 18일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봉준호 감독이 안서현의 사진을 처음 보여줬을 때가 기억난다. 정말 미자 그 자체였다. 우리가 2~3년 동안 얘기해오던 미자가 바로 거기 있었다”라고 안서현을 극찬했다.
또한, 극에서 안서현은 ‘하녀’, ‘몬스터’ 등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그런 안서현이 ‘옥자"에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안서현의 강점은 눈빛이다. ‘옥자’ 속 미자의 강인함이 담겨있는 안서현의 눈빛은 봉준호의 전작 "괴물"의 배두나를 떠올리게 한다. 유독 강한 여성 캐릭터를 사랑하는 봉준호 감독인 만큼 이번 ‘옥자’에서도 안서현이 맡은 미자는 마치 슈퍼 히어로 같은 강인함을 뽐낸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안서현의 캐스팅에 대해 “2100:1은 잘못된 정보다. 200여 명의 아역 배우들과 오디션을 가졌다. 물론 안서현 배우는 오디션 전부터 꾸준히 봐온 배우다”라고 말했으나, 안서현의 눈빛은 숫자와 상관없이 극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뇌리의 남기에 충분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9 15: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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