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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비에이피​), 레드로 무장한 “팝보이”로 귀환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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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B.A.P(비에이피)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의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알렸다. 

B.A.P(비에이피)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9일의 컴백을 앞두고 B.A.P(비에이피) 멤버 중 방용국-젤로-영재의 자켓 이미지를 1차로 공개했다. 기존에 파워풀한 ‘전사’의 컨셉에서 180도 변신한 이번 자켓에서 B.A.P(비에이피)는 강렬한 레드 계열의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팝보이(POP-BOY)”를 지향하며 귀환했다.

“팝보이(POP-BOY)”는 “신세대 여성 유행을 이끄는 리더”를 의미하는 “팝걸(POP-GIRL)”에 착안, 이번에는 대중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며 음악, 패션 등의 문화 전반에서 트랜드를 이끌겠다는 B.A.P(비에이피)의 포부를 드러내는 신조어이다.

▲ 사진=B.A.P(비에이피) 젤로, TS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이미지에서 막내 젤로는 금발과 민트의 투 톤이라는 과감한 헤어 스타일 변신을 감행했으며 특히 스케이드 보드를 활용해 프리즈 동작을 하던 중 바지가 찢어지는 헤프닝이 있기도 했으나, 젤로의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연기로 개성 넘치는 사진을 탄생시켰다.

▲ 사진=B.A.P(비에이피) 영재, TS엔터테인먼트


메인 보컬 영재 또한 빨간 원색의 바지에 트랜치 코트를 매칭시키면서 신선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고, 이에 즉석에서 영재 본인이 가지고 있던 비니 모자를 활용해 ‘팝보이’의 느낌을 강조했다. 

▲ 사진=B.A.P(비에이피) 방용국, TS엔터테인먼트


리더 방용국은 특히나 빨간 원색의 민소매 셔츠에 역시 빨간색 바지를 매치한 방용국은 헤어 역시 금발을 기본으로 레드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화려한 금색 액세서리들과 허리에 두른 깃발, 그리고 야구방망이를 든 모습은 흡사 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전사들의 대변자 같은 모습을 연상케 해 국내외 가요계를 제압할 준비를 마쳤음을 암시했다.

지난 주 미니앨범의 첫 번째 곡 ‘굿바이(Goodbye)’를 선공개한 B.A.P(비에이피)는 ‘POWER(파워)’로 말레이시아의 ‘K-POP 차트’에서 2주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금주에 공개될 새 타이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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