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콜롬비아의 유람선이 침몰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침몰한 유람선의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승객 150여명을 태우고 엘 페뇰 호수를 건너던 4층짜리 선박 ‘알미란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했다.
마가리타 몬차다 안티오키아 주 재난대응국 책임자는 이번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2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까지 99명이 구조되고 40명은 자력으로 탈출에 성공했으며 이들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공군 및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람선에 타고 있었던 한 생존자는 “1층과 2층에 있던 사람들은 바로 물에 빠졌다”면서 “배는 가라앉고 있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 뿐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통신에 따르면 구조된 생존자들은 현지 언론에 “(침몰한 유람선에) 너무 많은 사람이 탄 것 같았다”면서 특히 “탑승객들 가운데 아무도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침몰한 유람선의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승객 150여명을 태우고 엘 페뇰 호수를 건너던 4층짜리 선박 ‘알미란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했다.
마가리타 몬차다 안티오키아 주 재난대응국 책임자는 이번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2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까지 99명이 구조되고 40명은 자력으로 탈출에 성공했으며 이들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공군 및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람선에 타고 있었던 한 생존자는 “1층과 2층에 있던 사람들은 바로 물에 빠졌다”면서 “배는 가라앉고 있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 뿐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통신에 따르면 구조된 생존자들은 현지 언론에 “(침몰한 유람선에) 너무 많은 사람이 탄 것 같았다”면서 특히 “탑승객들 가운데 아무도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6 09: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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