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오는 28일 새벽 0시를 기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8일 경북 상주에서 영천을 잇는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정식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 포항MBC뉴스 화면 캡처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상주에서 영천까지 주행거리가 119㎞에서 94㎞로 25㎞ 줄어든다. 운행시간도 88분에서 58분으로 단축돼 서울에서 울산, 포항, 부산 방면으로 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제공한다.
기존 경로와 비교하면 344㎞를 달려야 했던 서울∼울산 구간은 25㎞ 단축되고, 서울∼포항 구간은 298㎞로 기존보다 33㎞ 짧아진다. 서울∼부산 구간도 364㎞로 이전보다 11km 단축된다.
승용차는 기름값을 약 3천원, 화물차는 1만원 아낄 수 있다. 추산한 연평균 편익비용은 3천681억원이다.
통행료는 재정고속도로의 1.3배 수준이지만, 주행거리가 짧아지면서 전체 구간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6천700원으로 오히려 지금보다 200원 저렴하다.
한편,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내 지역균형게발 촉진과 도청신도시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도청시대의 경북 사통팔달 전자형 도로교통망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8일 경북 상주에서 영천을 잇는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정식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상주에서 영천까지 주행거리가 119㎞에서 94㎞로 25㎞ 줄어든다. 운행시간도 88분에서 58분으로 단축돼 서울에서 울산, 포항, 부산 방면으로 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제공한다.
기존 경로와 비교하면 344㎞를 달려야 했던 서울∼울산 구간은 25㎞ 단축되고, 서울∼포항 구간은 298㎞로 기존보다 33㎞ 짧아진다. 서울∼부산 구간도 364㎞로 이전보다 11km 단축된다.
승용차는 기름값을 약 3천원, 화물차는 1만원 아낄 수 있다. 추산한 연평균 편익비용은 3천681억원이다.
통행료는 재정고속도로의 1.3배 수준이지만, 주행거리가 짧아지면서 전체 구간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6천700원으로 오히려 지금보다 200원 저렴하다.
한편,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내 지역균형게발 촉진과 도청신도시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도청시대의 경북 사통팔달 전자형 도로교통망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5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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